"주가는 흔들렸지만, 실적은 말하고 있다.
지금 이 기업을 놓치면, 후회할 수도 있다."
🧭 왜 요즘 투자자들이 다시 TSMC를 주목할까?
요즘 증시에서 제일 많이 들리는 단어가 뭘까?
바로 AI, 그리고 AI 반도체.
그 중심에 있는 종목이 바로 **TSMC(타이완 반도체 제조회사)**다.
TSMC는 우리가 잘 아는 애플, 엔비디아, AMD가 설계한 칩을 실제로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파운드리 회사다.
쉽게 말하면, 반도체 세계의 공장이자 실질적인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회사지.
그런데 이 TSMC가 최근 주가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적과 전망은 말도 안 되게 좋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래서 오늘 이 글에서는 아래와 같은 궁금증을 풀어볼게:
- 최근 실적은 진짜 그렇게 좋았나?
- AI 수요가 왜 중요한가?
- 관세 이슈 같은 리스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 지금 이 주식을 사도 될까?
🔍 1. 실적이 증명한 기술 리더십
TSMC는 2025년 1분기에 다음과 같은 실적을 발표했다.
항목 수치 전년 대비
매출 | 255억 달러 | +35.3% |
영업이익 | 124억 달러 | +56.4% |
영업이익률 | 48.5% | +6.5%p |
EPS (TWD) | 13.9 | +60.2% |
✅ 주목할 포인트
- 스마트폰은 비수기였지만, HPC(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이를 상쇄
- 전체 매출의 **73%**가 7nm 이하 선단공정에서 나왔음
- 3nm만 해도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 세계 유일 수준
📌 선단공정이란?
칩을 더 작고 빠르게, 열도 덜 나게 만들 수 있는 기술.
지금의 AI칩, 특히 엔비디아 H100·B100 등은 이 공정 없으면 못 만듬.
🚀 2. 왜 HPC 수요가 그렇게 중요한가?
최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 빅테크들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음.
이런 데이터센터엔 수백 개, 수천 개의 AI 칩이 들어가고,
이 칩 대부분을 만드는 게 TSMC다. (설계는 엔비디아, 생산은 TSMC)
그 결과:
- HPC 매출 비중: 59% (전 분기보다 +7%)
- AI 가속기 매출 증가율: 연간 +100% 예상
- AI 수요 기반 CapEx: 2025년에도 420억 달러 유지
즉, 지금의 AI 열풍은 TSMC 실적의 직접적인 모멘텀이 되는 것.
그냥 바람이 아닌, 수십억 달러 단위의 주문이 현실로 들어오고 있다.
⚠️ 3. 하지만 리스크는 없을까?
리포트들(신한·하나·NH·한국투자)에서는 다음과 같은 우려도 함께 언급하고 있다.
① 미국의 반도체 관세 정책
- 현재 미국은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에도 관세 확대 검토 중
- 아직 구체적인 세율이나 적용 품목은 발표되지 않았음
- 다만 TSMC 측은 “고객 주문 감소는 없다”고 단언
✅ 대응:
TSMC는 고객사와의 가격 전가 협상력이 높음
→ 관세가 오더라도 일부 비용을 고객사에 넘길 수 있음
② 미국·일본 Fab 가동 초기 비용
- 애리조나와 일본 공장 가동 초기에는 수율이 낮고 비용이 높음
-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이익률 희석 우려 존재
✅ 대응:
TSMC는 이를 감안해도 2분기 영업이익률 47~49% 가이던스를 유지
→ 단기적 희석보다 장기적 시장 선점이 중요
③ 고객사 수요 둔화 가능성
- 현재 AI 수요는 뜨겁지만, 일부 고객사는 재고를 선제적으로 많이 쌓음
- 이로 인해 하반기엔 일시적 주문 감소 가능성
✅ 대응:
TSMC는 CoWoS 공정 확대 및 신규 공장 수요로 이를 상쇄할 수 있다고 발표
💡 4. 지금 사도 될까? 주가와 밸류에이션 분석
항목 현재 2025F 비고
주가 | 847 TWD | 목표가 1,302 TWD | +53% 상승 여력 |
PER | 14.3배 | 업종 평균보다 낮음 | |
ROE | 30.5% | 초우량 | |
배당수익률 | 2.1% | 안정적인 현금흐름 |
TSMC는 이미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면서도,
저평가 구간에 있는 몇 안 되는 반도체 대장주다.
✅ 결론: 단기 조정은 기회로 봐야 할까?
TSMC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 기술력
- 수익성
- AI 수요 대응력
을 모두 증명해냈다.
물론 관세나 비용 이슈 등으로 단기 주가의 흔들림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기업이 가진 ‘압도적인 경쟁력’은 변하지 않는다.
🔑 핵심 포인트 정리
- HPC와 AI 중심 수요 폭발
- 선단공정 기술력은 경쟁 불가
- 고객사 전가력, 안정된 현금흐름 확보
- PER 14.3배, ROE 30%대는 분명 저평가
💬 투자자에게 드리는 한마디
"진짜 기회는 모두가 무서워할 때 온다."
지금의 TSMC, 당신이 무서워하고 있다면…
어쩌면 그게 진짜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 Q&A 코너
Q1. 지금 들어가도 늦지 않았을까요?
👉 PER 14배면 늦은 게 아닙니다. 지금은 여전히 싸다고 보는 구간입니다.
Q2. 경쟁사가 TSMC를 따라잡진 않을까요?
👉 현재 3nm 공정 대량 양산 가능한 회사는 전 세계에 TSMC뿐입니다.
Q3. 관세가 나오면 주가 더 떨어질까요?
👉 단기 조정은 가능하지만, 그게 매수 타이밍이 될 확률이 더 큽니다.
📎 차트읽어주는사람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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