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X 릴리 계약 2부
💡 올릭스 × 릴리 계약, 진짜로 얼마나 대단한가요?
– 어렵게 써도 안 팔리는 정보, 쉽게 써야 진짜가 보입니다
🌱 먼저 이 개념부터 알고 가요
🧬 [1] '기술이전(L/O)'이란?
올릭스처럼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가, 완성 전에 다른 제약사(이번엔 '릴리')에게 기술을 **'미리 넘기는 계약'**이에요.
💡 비유하자면
올릭스는 ‘약을 설계하는 설계사’
릴리는 ‘시공 능력 있는 대형 건설사’
→ 올릭스가 설계도를 잘 보여주면
→ 릴리는 그걸 사서 완공(상업화)하고 수익을 나눠줍니다.
💰 [2] 용어부터 쉽게 정리해봐요
용어 뜻 초보자 버전 설명
업프론트 (Upfront) | 계약 체결과 동시에 받는 돈 | **"계약금 선지급"**이에요. 싸인하자마자 입금! |
마일스톤 (Milestone) | 일정 조건(예: 임상 성공 시) 충족하면 받는 돈 | "성과급 보너스" 같은 거예요 |
니어텀 마일스톤 | 아주 빠른 시일 내 받을 수 있는 마일스톤 | "곧 받을 보너스", 거의 확정에 가까운 돈 |
안분 수익 인식 | 돈을 한꺼번에 잡지 않고 나눠서 회계 처리 | **"분기마다 조금씩 나눠서 매출로 잡는다"**는 의미예요 |
🔍 올릭스 × 릴리 계약, 구조를 한눈에!
📌 2024년 11월
올릭스, OLX702A 라는 RNA 치료제 기술을 미국 릴리에 '기술이전' 계약 체결
- 계약 총액: 약 9,100억 원 수준 (추정)
- 구조:
- 업프론트 (계약하자마자 받은 돈)
- 니어텀 마일스톤 (곧 받을 돈)
- 장기 마일스톤 (임상 성공/판매 달성 시 받는 돈)
📌 회사 측 워딩 정리:
“업프론트와 니어텀 마일스톤을 함께 논의했고,
그걸 합치면 상당한 규모다.”
즉, 계약하자마자 받은 돈이 꽤 크고,
1상 임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수익이 계속 들어온다는 이야기죠.
💡 핵심은 “안분” 매출 인식!
"계약금 다 받았는데 왜 매출이 작게 보이지?"
바로 이게 '안분 인식' 때문이에요!
- 올릭스는 1상을 2025년 안에 마무리할 예정
- 그래서 그때까지 계약금을 분기별로 쪼개서 매출로 잡는 구조
- 즉, 2025년 1분기 보고서에는 2달치만 매출로 잡힘
🧾 쉽게 말해
"연봉 1억 받은 직장인이 매달 월급으로 833만 원씩 받는 거랑 비슷해요."
📈 그럼 주가에는 어떤 의미?
이건 정말 중요해요.
올릭스는 아직 실적이 없는데,
이번 계약으로부터 현금이 확실히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 시장에 증명된 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어요:
✅ 1. 주가는 ‘현재’보다 ‘기대’에 반응
→ “계약금이 진짜 있었네? 그럼 다음 마일스톤도 곧 나오겠네?”
→ 이런 기대감이 계속 주가에 힘을 줄 수 있음
✅ 2. 실적이 없어도 안심할 수 있는 이유
→ “비용은 많지만, 현금은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요”
→ 자금난 걱정이 줄어듬 = 주가 하방이 견고해짐
🔮 앞으로의 기대 시나리오
구분 시점 기대 내용
1분기 | 2025.3월 | 릴리 계약금 일부 ‘매출 반영’ 예정 |
상반기 | 2025년 상반기 | OLX702A 임상 1상 종료 가능성 |
하반기 | 탈모·안구치료제 추가 L/O 기대 | |
연말~2026 | 702A 관련 추가 마일스톤 유입 가능성 |
🧠 이걸 기억하면 투자 시야가 넓어져요
- 올릭스는 '기술의 힘'으로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 바이오 기업 중 계약금을 실제로 받은 소수 기업이에요
- 추가 계약이 나올 수 있다는 시그널도 계속 주고 있어요
- 주가는 이벤트(마일스톤, 추가 계약 등)마다 점프할 수 있어요
✨ 감성 마무리
“실체 없는 꿈은 한순간이지만,
실체 있는 기술은 시장을 설득합니다.”올릭스는 계약서를 써냈고, 돈을 받았고, 임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봐야 할 것은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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