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거래대금인데 지수는 마이너스?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 좀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그런데 말이죠, 정작 코스닥 지수는 -0.12%로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돈은 역대급으로 몰렸는데 지수는 빠졌다?
이 괴리감의 정체, 혹시 눈치채셨나요?
답은 바로 종목 장세에 있습니다.
액티브 ETF가 쏘아올린 공
최근 코스닥 시장에 액티브 ETF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게 코스닥 거래대금을 끌어올린 핵심 원인인데요.
액티브 ETF는 지수를 통째로 사는 게 아니라 특정 테마·종목을 골라 담는 구조입니다.
그러다 보니 돈이 지수 전체가 아니라 개별 종목에 쏠리는 거죠.
결과적으로 거래대금은 폭발하는데 지수는 제자리,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겁니다.
오늘 코스닥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대한광통신입니다.
AI 광통신 기대감에 하루 만에 무려 270% 급등했는데요.
이런 종목에 거래가 몰리면서 코스닥 전체 거래대금을 끌어올린 겁니다.
반면 나머지 종목들은 오히려 빠지거나 횡보한 경우가 많았고요.
솔직히 말해서 지수만 보면 평범한 하루지만, 종목별로 들어가면 천국과 지옥이 공존한 장이었습니다.
종목 장세,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여기서 포인트는 시장 구조가 바뀌고 있다는 겁니다.
과거에는 외국인·기관이 지수 ETF를 대량으로 사면 지수가 같이 올랐는데요.
지금은 액티브 ETF와 개인 투자자가 테마별로 자금을 분산시키고 있습니다.
AI 광통신, MLCC, 바이오 등 각 테마에 돈이 따로따로 움직이는 거죠.
코스피는 +1.63% 반도체 중심으로 올랐지만, 코스닥은 완전히 다른 그림이 나온 이유입니다.
개인 투자자가 주의할 점
종목 장세가 본격화되면 기회도 크지만 리스크도 커집니다.
대한광통신처럼 하루 270% 오르는 종목이 있는 반면, 담보 해지 이슈 같은 변수도 함께 따라오거든요.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라는 건 그만큼 변동성도 역대급이라는 뜻입니다.
액티브 ETF 출시가 이어지면서 이런 종목 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지수보다 개별 종목의 펀더멘털을 꼼꼼히 따져보는 습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본 글은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tired-AJ
차트읽어주는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