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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3% 폭등, 무슨 일이야? ️

by 뉴스읽어주는아지야 2026.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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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3% 폭등, 무슨 일이야? 🛢️

 

️ 유가가 하루 만에 13% 뛰었다고?

오늘 아침 눈을 비비고 유가를 확인한 분들, 깜짝 놀라셨을 겁니다.
WTI 유가가 93.65달러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무려 +13.04% 급등했거든요.

이 정도 상승률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이후 처음 보는 수준입니다.
중동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된 게 직접적인 원인인데요.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이 해협이 막힐 수 있다는 공포가 시장을 덮쳤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왜 이렇게 중요한 거야?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의 병목 지점입니다.
하루에 약 2,100만 배럴의 원유가 이곳을 지나가는데요.

여기서 포인트는, 이게 막히면 대체 경로가 사실상 없다는 겁니다.
사우디·이라크·쿠웨이트·UAE 등 중동 산유국들의 수출 대부분이 이 해협에 의존하고 있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호르무즈 리스크는 매번 나오는 얘기지만, 이번엔 유가 반응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시장이 실제 공급 차질 가능성을 진지하게 반영하기 시작한 겁니다.

 

코스피, 유가 쇼크에 흔들리다

코스피는 오늘 5,557.98포인트-0.42% 하락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0.75%까지 밀렸다가 그나마 낙폭을 줄인 건데요.

설상가상으로 오늘은 네 마녀의 날이기도 합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라 수급 변동성까지 겹친 상황이죠.

그런데 말이죠, 재미있는 건 코스닥은 +0.49%로 오히려 올랐다는 겁니다.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와 달리, 중소형 성장주 쪽으로 자금이 몰린 모습입니다.

 

환율도 불난 집에 부채질

원/달러 환율이 1,481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전일 대비 +8.7원(+0.59%) 오른 건데요.

고유가가 장기화되면 원유 수입 비용이 늘어나고, 그만큼 달러 수요가 증가합니다.
한국은 원유를 100% 수입에 의존하니까요.

혹시 눈치채셨나요?
유가·환율이 동시에 오르면 수입 물가 부담이 이중으로 커지는 구조입니다.
이게 기업 실적과 소비자 물가 모두에 부담을 주는 악순환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차트

 

⛽ 정유주는 웃고, 나머지는 울고

유가 급등의 직접적 수혜주인 정유 관련주는 오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Oil,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가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됐는데요.

반면 항공·해운·화학 등 원자재 비용 부담이 큰 업종은 약세입니다.
개인 투자자만 홀로 순매수에 나선 점도 눈에 띕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유가 90달러 이상 장기화 시 정유사도 마냥 좋을 수 없다는 겁니다.
수요 위축이 동반되면 마진도 결국 축소되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봐야 할까?

현재 시장의 최대 변수는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얼마나 지속되느냐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금값이 5,147달러로 오히려 -1.22% 빠진 점도 흥미롭습니다.
안전자산 선호가 아닌 달러 강세 쪽으로 힘이 쏠린 거죠.

미국 증시는 S&P500 -0.08%, 나스닥 +0.08%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아직 미국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지만, 유가 100달러 돌파 시 분위기가 바뀔 수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본 글은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tire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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